가수 장윤정이 도경완에게 "같이 살고 싶다"며 공개적으로 프러포즈를 했다.
20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장윤정이 출연해 가족사부터 도경완과의 러브스토리까지 모두 털어놨다.
이날 장윤정은 방송 말미에 직접 쓴 손편지를 통해 도경완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장윤정은 "도경완은 나에게 손편지를 많이 써주는데 정작 나는 한 번도 답장도 못했고 결혼하자는 소리도 안했다"고 말했다.

장윤정은 직접 써 온 편지를 통해 "이제 웃을게요. 당신이 좋아하는 내 웃는 눈으로만 당신 바라볼게요. 이제라도 행복한 미래 꿈 꿀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태어나서 처음 느낀 하나뿐인 내 진짜 사랑으로 당신만 사랑하고 또 사랑해서 당신이랑 살고 싶어요"라며 진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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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