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의 신’, 종영 앞두고 시청률 상승..유종의 미 거둘까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5.21 07: 37

종영을 앞둔 KBS 2TV 월화 드라마 ‘직장의 신’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직장의 신’은 전국기준 시청률 14.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2.8%)보다 1.6%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MBC ‘구가의 서’(14.8%)를 0.4% 포인트 격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직장의 신’은 지난주 방송분에서 시청률이 연이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종영을 단 한회 앞두고 다시 시청률이 상승세로 돌아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스김(김혜수 분)과 장규직(오지호 분)의 묘한 인연이 공개됐다. 미스김이 과거 은행에서 함께 일했던 진계장이 장규직의 어머니였던 것. 미스김은 자신이 진계장을 죽였다고 울먹거리며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9.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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