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못난이’와 일일극 대결서 먼저 웃었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5.21 07: 44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가 SBS ‘못난이 주의보’와의 대결에서 먼저 웃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오로라 공주’ 시청률은 11.0%(이하 전국기준), ‘못난이 주의보’는 7.0%를 기록, ‘오로라 공주’가 ‘못난이 주의보’ 보다 4%P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이로써 ‘오로라 공주’가 ‘못난이 주의보’와의 일일극 대결에서 먼저 앞서 나갔다.

‘오로라 공주’는 드라마 ‘보고 또 보고’, ‘인어아가씨’, 드라마 ‘하늘이시여’ 등을 연출한 임성한 작가의 복귀작으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을 뿐 아니라 전작 ‘오자룡이 간다’가 20% 가까이 되는 시청률로 종영, 이 같은 시청률은 어느 정도 예상됐다.
이뿐 아니라 ‘오로라 공주’는 첫 회부터 임성한 작가 특유의 자극적인 설정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반해 ‘못난이 주의보’는 전작 ‘가족의 탄생’은 마지막회가 6.8%의 낮은 시청률을 기록해 전작 효과를 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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