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타주' 엄정화-김상경, 실종아동의 날 행사 참석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5.21 08: 02

아동 실종을 다룬 영화 '몽타주'에서 주연을 맡은 엄정화, 김상경이 오는 24일 서울 시청에서 열리는 '2013 실종 아동의 날' 행사에 참석한다.
이들은 지난 2일 '몽타주'를 통해 ‘실종아동의 날’ 명예대사로 위촉된 후 적극적인 활동을 약속했던 엄정화, 김상경은 이번 시청 행사에 참석하여 기념사는 물론, 보건복지부, 경찰청, 어린이재단 관계 인사와 함께 ‘착한 릴레이 캠페인’을 선포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아이를 잃어버린 부모들의 절실한 마음을 담아, 몸이 10개라도 부족한 부모를 대신해 아이를 찾도록 도와주는 특별한 등신대를 제작하는 운동이다.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시청 태평홀에서 1부 행사가 진행되며, 시청 앞 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2부 ‘착한 릴레이 캠페인’ 출정식이 진행된다. 이 2부 출정식에는 영화 '몽타주'의 정근섭 감독과 엄정화, 김상경이 실종 아동 부모과 함께 노란 손수건에 작성한 희망 메시지를 등신대에 묶는 가두 캠페인을 통해 간절한 마음에 동참할 예정이다.
한편 '몽타주'는 지난 20일 누적관객수 72만여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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