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4개월 만에 컴백 "공백 없이 정상노린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5.21 08: 48

걸그룹 레인보우가 정상 도전을 위해 가요계에 4개월 만에 ‘급속 복귀’를 선언했다.
지난 2월 1년 8개월 만에 내놓은 정규앨범 ‘레인보우 신드롬-파트1. 텔미텔미(Tell me Tell me)’를 발표한 레인보우가 약 4개월 만에 또 하나의 정규 ‘레인보우 신드롬-파트2’로 돌아오는 것. 이것으로 레인보우는 신-구 아이돌과 오디션 스타 등이 치열하게 맞붙는 6월 가요계 전쟁에 도전장을 내밀며 경쟁에 나설 예정이다.
특별한 점은 레인보우가 애초 하반기 예정됐던 앨범 발매 일정을 재조정하는 강수를 두며, 상반기인 올 6월 컴백 결정을 내렸다는 점이다.

이와 관련해 21일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긴 공백 끝에 발표한 신곡 ‘텔미텔미’가 시간이 지날수록 음원 차트를 역주행하는 이변을 보이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 여세를 몰아 가요계 정상에 도전하기 위한 ‘급속 복귀’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레인보우의 이번 신곡은 ‘텔미텔미’의 발랄함을 계속해서 이어가는 밝고 경쾌한 구성의 여름노래가 될 전망. ‘파트2’ 앨범에서는 강렬한 콘셉트의 음악을 선보일 것이라는 일부 추측과는 달리, 레인보우 팀 특유의 건강하고 유쾌한 이미지로 또 다시 승부수를 띄우겠다는 각오다.
한편 레인보우는 현재 6월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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