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우진, 지하철서 인지도 굴욕..‘앵그리버드 변신’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5.21 08: 48

개그맨 노우진이 여자친구와의 지하철데이트 굴욕담을 공개했다.
노우진은 최근 자신의 SNS에 “오랜만에 지하철 타고 싶다며 노우짐님, 대학로에 연극보러 짐님을 데리고 지하철 나들이”라고 시작하는 여자친구의 글을 공유했다. 
노우진의 여자친구는 글 속에서 “그는 나름 사람들이 알아볼까봐 선글라스도 쓰고.. 게임을 한참하다 날개 없어 앞을 보니 그는 사람들에게 완벽히 아웃오브안중 당하고 계셨고, 잔뜩 움츠려든 앵그리버드 한마리로 변신 완료하셨습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 노우진은 빨간 티셔츠를 입고 어색하게 여성 승객 사이에 앉아있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노우진은 현재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에 김병만, 박정철, 안정환, 오지은, 정준 등과 함께 출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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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우진 카카오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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