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 어 이어', 부부의 날 '강추'하는 영화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5.21 09: 14

로맨틱 코미디 '저스트 어 이어'가 부부들에게 강추할만한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이 영화는 부부가 함께 보면 가장 좋을 영화로 추천되며 눈길을 끌고 있는 상태.
'저스트 어 이어'는 운명이라 믿었던 남자가 인생 최악의 실수로 변해버린 결혼 1년차 아내의 '멘붕' 극복 프로젝트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러브액츄얼리', '브리짓존스의 일기', '노팅 힐' 등 주옥 같은 작품들을 발표했던 워킹타이틀이 기존에 선보였던 달콤한 판타지를 자극하는 작품이 아닌 환상이 깨져버린 결혼 1년차 부부의 심리변화 과정을 돌직구 화법으로 그려내 주목 받고 있다.
'엑스맨:퍼스트 클래스'의 로즈번, '라이프 오브 파이'의 라프 스펠, 미드 '멘탈리스트'의 사이먼 베이커 등 영국과 할리우드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남녀관계의 미묘한 심리변화를 리얼하고 섬세하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외에서는 “날카롭고, 스마트하고, 큰 웃음을 주는 최고의 코미디!(엠파이어)”, “완벽하게 멋진, 올해 가장 재미있는 영국 영화!(GQ)” 등의 반응으로 워킹타이틀의 도전에 대한 성공적인 평가를 보내고 있다.
오는 3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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