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소프트웨어산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KT는 국내 16만여 개발자가 활동하고 있는 스마트 개발자협회와 제휴를 체결하고 개발자들을 위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KT는 스마트 개발자 협회 산하의 26개 개발자 커뮤니티 및 16만여 회원들을 위해 클라우드 인프라를 지원하고 유클라우드 상품에 대한 전문가들과의 의견 교류를 통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해나갈 계획이다.
KT는 클라우드 컴퓨팅 선도 기업으로서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산업 활성화를 위해 개발자 및 벤처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클라우드 인큐베이션 센터(Cloud Incubation Center)를 운영 중으로 300여 회사를 지원하여 50여개 서비스를 상용화 하는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으며 개발자 커뮤니티 등과의 제휴를 통해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최근 미래창조과학부 주관으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해 창업부터 사업화 및 글로벌 진출까지 지원하는 '글로벌 K-스타트업 프로그램 2013'과 관련해서도 선정되는 35개 팀에 클라우드 인프라를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서정식 KT P&I(Platform& Innovation)부문 클라우드컨버젼스TF 상무는 "KT는 국내 클라우드시장 활성화를 위채 창의적 아이디어를 현실화 하려는 벤처기업등 중소 개발사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스마트 개발자 협회와의 제휴 등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꿈을 현실화 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의 실현과 창조경제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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