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월렛’ 22일 국내 출시, 갤럭시 시리즈서 모바일 결제 가능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3.05.21 11: 00

삼성전자가 갤럭시 시리즈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 결제 어플리케이션을 국내에 선보인다.
‘삼성 월렛(Samsung Wallet)’으로 이름 붙여진 이 어플리케이션은 스마트폰에서 신용카드를 등록해 온라인 결제를 가능하게 했다. '삼성 월렛(Samsung Wallet)'은 22일부터 삼성 앱스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자는 ‘삼성 월렛’ 어플리케이션에 자신의 신용카드 정보, PIN 비밀 번호를 한 번만 등록하면 온라인 결제시 PIN 비밀번호와 일회용 비밀번호 OTP(One Time Password) 인증을 통해 결제할 수 있다.

기존 온라인 결제가 요구하는 카드정보, 아이디, 주민등록번호, 비밀번호 등의 정보 입력의 불편함을 없애고 금융감독원의 보안성 심의를 통과하는 등 안정성을 높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월렛’ 어플리케이션은 국내 온라인 3만여 개의 가맹점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지속적으로 우수 가맹점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현재 ‘삼성 월렛’ 서비스가 이용 가능한 카드는 삼성카드, 하나SK카드, BC카드이며 씨티카드, KB국민카드 등 서비스 이용 카드를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 월렛’ 어플리케이션은 갤럭시 S4, 갤럭시 SⅢ, 갤럭시 노트, 갤럭시 노트 Ⅱ, 갤럭시 노트 10.1, 갤럭시 SⅡ HD LTE 등에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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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월렛’ 어플리케이션의 스마트폰 화면 스크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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