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신용불량자 대사면이 이번 주 전면 실시된다.
정부는 이번 주 외환위기 여파로 신용불량자가 된 채무자의 남은 빚을 탕감해주는 대사면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채무탕감은 물론 신용불량 기록과 연체 기록도 모두 삭제된다.
정부는 지난 외환위기로 최대 236만 명이 신용불량자가 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정부는 그 중 채무성격과 자구노력 원칙에 따라 10만 여명의 수혜 대상을 선별했다. 따라서 이번 조치로 최대 10만 명이 혜택을 입어 정상 금융거래를 재개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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