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키드 마수리’에 출연했던 오승윤의 폭풍성장이 화제다.
오승윤은 2002년 방영한 KBS 2TV 어린이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에 출연한 바 있다. 그는 21일 공개된 사진에서 어린 티를 벗고 한층 성숙하고 남성적인 외모를 자랑하고 있다. 그는 1991년생으로 만 22살로 이제는 더이상 아역 배우가 아니다.
오승윤은 MBC 새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를 통해 박건형이 연기하는 이육도의 아역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그는 자신보다 뛰어난 인물의 등장으로 인해 열등감에 휩싸이는 인물의 내적 갈등을 짧지만 강렬하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드라마 ‘불의여신 정이’는 조선시대 최초의 여성 사기장인 백파선(문근영 분)의 치열한 예술혼과 사랑을 그리며, SBS ‘무사 백동수’의 권순규 작가와 MBC ‘네 멋대로 해라’의 박성수 감독이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방송은 현재 방영 중인 ‘구가의 서’ 후속으로 오는 7월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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