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의 전쟁' 조연출 교통사고로 사망 '비통'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5.21 10: 56

JTBC 주말드라마 ‘꽃들의 전쟁’(극본 정하연, 연출 노종찬)에서 조연출을 담당했던 신동기PD가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다.
JTBC 관계자는 21일 OSEN에 “신동기 PD가 21일 새벽 천안촬영장을 다녀오던 중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드라마 제작진 중 일부는 현재 빈소에 도착해 고인의 넋을 위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꽃들의 전쟁’ 제작진은 지난 3월 첫 방송을 시작하며 3개월이 넘게 함께 호흡을 맞춘 동료의 부고 소식에 비통한 심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편, ‘꽃들의 전쟁’은 지난 3월에도 조명 스태프가 촬영을 위해 발전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횡성휴게소 인근에서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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