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안윤상이 그룹 노을의 멤버 강균성, 이상곤과 함께 베트남에서 달콤한 휴가를 만끽, ‘의외의 인맥’으로 눈길을 끈다.
강균성은 지난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개그맨 윤상이와 함께 우리는 수영 중. 다이빙 실력 장난 아니죠?”라는 글을 남기며 수영장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세 사람은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수영장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함께 물속에 누워 여유롭게 물살을 즐기는가 하면 다이빙 하고 있는 모습을 순간 포착한 사진은 마치 세 마리의 돌고래를 연상시켜 깨알 웃음을 준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푸른 하늘과 탁 트인 배경 앞에서 편안한 차림의 세 사람이 다 같이 V자를 그리며 다정한 모습을 연출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안윤상의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들 세 사람은 행사를 위해 베트남으로 출국했고, 일정 중 남는 시간동안 함께 숙소에서 짧은 휴가를 만끽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안윤상은 타고난 목소리와 특기인 성대모사 실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TV프로그램과 애니메이션 영화 등의 더빙을 도맡아 하고 있으며 노을은 오는 6월 15, 16일 양일간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열리는 ‘Cafe 유월’ 및 7월에 개최되는 일본 첫 단독콘서트 ‘멜로디 인 도쿄(Melody in Tokyo)’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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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균성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