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선언' 아스날, 박주영에 미치는 영향은?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05.21 11: 20

박주영(셀타비고)이 새로운 길을 개쳑해야 한다. 본인의 의지가 아니라 아스날의 새로운 변화 때문이다.
2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서 아스날이 원하는 선수와 정리해야 할 선수에 대해 보도했다. 특히 이적시장서 아스날의 움직임에 대해서도 설명하면서 구단이 사용할 수 있는 금액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아스날은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일 전망이다. EPL 상위권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연봉을 지불하고 있는 아스날은 16년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아르센 웽거 감독이 추구하고 있는 선수단 운영과 함께 구단서 이적자금을 더 받아내면서 달라진 모습을 보일 것이기 때문이다.

아스날 단장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UCL 진출보다 중요한 것은 우승이다.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말 그대로 아스날도 돈 줄을 풀겠다는 의지로 풀이할 수 있다.
현재 아스날은 웨인 루니를 비롯해 많은 선수들을 영입하기 위한 노력을 할 전망. 적극적인 선수 영입을 통해 팀을 새롭게 꾸민다는 점이다.
결국 아스날이 변하기 위해서는 선수단 정리도 절실하다. 높은 금액을 받는 선수들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효과적인 선수단 운영을 위해서 팀의 변화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스날은 셀타 비고로 임대 보낸 박주영을 비롯해 니클라스 벤트너, 요한 주루, 안드레이 아르샤빈 등 선수단을 정리해야 한다.
 
따라서 박주영도 새로운 팀을 찾아야 한다. 현재 박주영은 부상으로 인해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부상이 아닌 상황에서도 경기에 많이 나서지 못했고 아스날에서도 기회를 잡지 못할 상황이기 때문에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됐다.
10bird@osen.co.kr
WENN 멀티비츠 (Copyright ⓒ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