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쟁이 또’의 반전...김슬기 고혹미 ‘깜짝’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5.21 11: 21

tvN ‘SNL 코리아 시즌 4’에서 욕쟁이 캐릭터인 ‘또’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김슬기의 색다른 매력의 화보가 공개됐다.
김슬기는 패션잡지 엘르 6월호를 통해 고혹미를 뽐내고 있다. 그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욕설을 걸출하게 하면서도 귀여운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다. 그런 김슬기가 여성스러우면서도 섹시한 모습으로 반전의 주인공이 됐다.
김슬기는 엘르와의 인터뷰에서 “첫 생방송 당시엔 너무 떨려서 헛구역질이 다 났다”면서 “하지만 이젠 방송 전날에 리딩 하면 왜 당일에 하지 않고 전날 하냐고 농담할 정도”라고 방송에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또 그는 팬 중에 욕을 해달라고 하는 사람이 많다면서 “나를 좋아하는 분들은 대부분 내가 하는 욕을 좋아하는 분들 같다. 사인할 때조차 욕 좀 해달라는 분들이 많더라”라고 웃지못할 일화를 공개했다.
김슬기는 오는 6월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으로 무대에 오른다. 그토록 바라던 첫 뮤지컬 무대에 오르는 소감에 대해 “아직 멀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마침 기회가 와서 생각보다 빨리 도전하게 됐다. 배우로서 욕심이 있다 보니 놓치긴 싫더라”라고 전했다.
jmpyo@osen.co.kr
엘르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