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코트 위의 손예진’으로 불리는 미녀 센터 강영숙이 결혼 발표로 네티즌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강영숙의 결혼은 지난 20일 소속 구단인 KDB 생명의 발표로 공식화 됐다. 구단에 따르면 강영숙은 오는 25일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신랑 김장석 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결혼 발표의 여파가 하루가 지난 21일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은 결혼 발표와 함께 공개 된 웨딩 사진에 기인하는 바가 크다.

반려자 김장석 씨와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강영숙의 사진은 옆 모습이 배우 손예진의 그것과 놀라울 정도로 닮아있다. 강영숙이 왜 ‘코트 위의 손예진’인지를 알게 하는 대목이다.
두 사람이 10년이나 연애를 해왔다는 사실도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지난 2004년 팀 선배의 소개로 처음 만난 둘은 강산이 변한다는 시간 동안 변함없이 사랑을 키워왔다.
지난 1월 신한은행에서 KDB생명으로 팀을 옮긴 강영숙은 2010- 2011 여자프로농구정규리그 MVP에 선정되며 현재 국내 최고의 센터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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