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락비와 계약 해지 관련 분쟁 중인 브랜뉴 스타덤의 전 대표 이사 이씨가 지난 20일 사망했다.
이씨의 한 지인은 21일 오후 OSEN에 "이씨가 지난 20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재 서울 아산 병원 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돼 유족이 조문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숨진 이씨는 블락비와 브랜뉴 스타덤 계약 해지 가처분 소송의 주요 인물이다. 블락비는 소속사에 "정산을 제대로 해주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이씨가 오히려 멤버들의 부모님에게 홍보비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받아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블락비는 지난 1월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신원을 통해 법원에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제기, 현재까지 소송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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