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직장의 신', 미스김 마지막 미션은?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5.21 14: 41

배우 김혜수가 '미스김'의 마지막 미션을 전격 공개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극본 윤난중, 연출 전창근 노상훈, 제작 KBS 미디어/MI Inc.)에서 중장비 기사, 게장의 달인, 조산사, 사무기기 수리원, 버스기사 등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을 거듭해 온 김혜수가 이번에는 놀라운 능력으로 인명을 구할 예정. 마지막 미션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난이도 최상이라는 후문이다.
21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최종회에서는 슈퍼갑 계약직 미스김(김혜수)이 사람을 구하는 재난인명구조요원으로 활약할 예정.

공개된 스틸에서 김혜수는 흡사 특수 요원같은 포스로 다시 한 번 프로페셔널한 능력을 선보이는 모습이다. 방독면을 쓴 누군가를 바라보는 그의 표정은 그 어느 때 보다 진지하다. 생사의 경각을 다투는 위태로운 순간 그는 언제나 그랬듯 배트맨이나 수퍼맨 같은 수퍼히어로처럼 나타나 도움의 손길을 내밀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지난 20일 방송된 15회에서 미스김과 장규직(오지호)의 기막힌 과거 인연이 밝혀지면서 6년 전 대한은행 화재사건을 돌아보게 만들었기에 미스김의 마지막 미션은 더 간절함을 예고한다.
 
위기의 순간을 언제나 통쾌한 웃음과 함께 해결해줬던 든든한 미스김이 마지막으로 과연 누구를 구해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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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미디어/MI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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