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김태호 PD와 인터뷰 공개..가장 큰 고민은?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5.21 14: 42

JTBC 예능 프로그램 '썰전'이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김태호 PD를 인터뷰했다.
김태호 PD는 오는 23일 오후 방송되는 '썰전'에서 제작진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최근의 가장 큰 고민과 '무한도전' 8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그는 '무한도전'의 1등 공신이 누구냐는 질문에 대해 "'무한도전'은 PD보다 출연자들의 공이 큰 프로그램이다"라며 출연진에게 공을 돌렸다.

또한 최근의 가장 큰 고민에 대해서는 본방송 대신 인터넷으로 방송을 다운받아 보는 젊은 세대들이 늘어남에 따라 본방 시청률 사수가 어렵다는 점을 꼽아 예능 심판단의 공감을 샀다.
이어 그는 "'썰전'은 나도 해보고 싶었던 프로그램이다. CP에게 재미있게 보고 있다는 문자도 보냈다"며 '썰전'의 애청자임을 증명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썰전'은 ''무한도전' 8주년 평가서! 국민예능이 걸어온 길'이라는 주제로 '무한도전'이 장수할 수 있었던 비결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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