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소집해제 후 복귀작 ‘상어’ 선택한 이유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5.21 14: 45

배우 김남길이 공익 소집해제 후 복귀작으로 ‘상어’를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김남길은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컨벤션 디아망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 드라마 ‘상어’의 제작발표회에서 “박찬홍 감독과 김지우 작가의 작품이다. 두 분의 매력에 끌렸다”고 말했다.
이어 김남길은 “특히 신구 조화가 잘 이뤄졌다고 생각한다. 선생님들과의 연기 호흡도 기대해줬으면 좋겠다. 또 손예진, 하석진, 이하늬 등 동료들과 연기할 수 있어서 좋다. 누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남길은 극중 요시무라 준이치로가 이끄는 일본기업 (주)준 인터내셔널의 이인자 요시무라 준 역을 맡았다. 그의 본명은 한이수로, 철저히 베일에 쌓인 인물이다.
한편 ‘상어’는 가족의 복수를 위해 사랑하는 여인에게 조차 칼끝을 겨누는 남자와 치명적 사랑 앞에 흔들리는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직장의 신’ 후속으로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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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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