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키드먼부터 디카프리오까지..할리우드 풍성 [칸 중간결산①]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5.21 16: 43

할리우드 유명배우 니콜 키드먼부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까지, 할리우드 스타들로 화려한 칸 국제영화제다.
제66회 칸 국제영화제가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간) 개막작 ‘위대한 개츠비’ 상영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 가운데 내로라하는 할리우드 스타들이 연일 칸의 레드카펫을 빛내며 영화 팬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개막식 당일부터 칸 영화제는 화려한 배우들의 면면으로 들썩였다. 비록 갑자기 내리기 시작한 비로 레드카펫 현장에 모여든 팬들의 아쉬움을 샀지만 레드카펫을 빛내는 배우들의 이름만큼은 화려하게 빛이 났다.

‘위대한 개츠비(The Great Gatsby)’ 주연배우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비롯해 캐리 멀리건, 토비 맥과이어 등과 경쟁부문 심사위원단인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이안 감독, 니콜 키드먼, 크리스토프 왈츠 등 듣기만 해도 입이 떡 벌어지는 배우들이 레드카펫을 밟은 것.
그 이후에도 칸을 찾는 유명 배우들의 행진은 계속됐다.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개막작으로 선정된 영화 ‘더 블링 링(The Bling Ring)'의 주연 배우 엠마 왓슨이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레드카펫을 빛냈으며 영화 ’지미 피카드(Jimmy P.)' 주연을 맡은 베네치오 델 토로 역시 칸을 찾았다.
뿐만 아니라 영화 ‘인사이드 르윈 데이비스’로 칸을 찾은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감독으로 칸 영화제 초청을 받은 제임스 프랑코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칸의 여정이 끝나는 오는 26일까지 화려한 배우들의 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영화 ‘온리 갓 포기브스’의 라이언 고슬링부터 ‘마이클 콜라스’의 매즈 미켈슨, 그리고 폐막작으로 선정된 ‘줄루’의 올랜도 블룸 등이 칸을 방문할 예정.
한편 제66회 칸 국제영화제는 지난 15일 ‘위대한 개츠비’로 화려한 막을 올린 뒤 오는 26일까지 여정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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