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복귀' 첼시, 고메스 영입?...이적료 424억원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5.21 17: 23

조세 무리뉴 감독이 첼시 복귀 후 마리오 고메스(바이에른 뮌헨)를 노리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와 결별이 확정된 무리뉴 감독의 차기 행선지로 가장 유력한 곳은 6년 전 떠났던 첼시다. 영국 언론들은 무리뉴 감독과 레알 마드리드의 결별이 발표됨에 따라 그의 복귀가 확실하다고 잇달아 보도하고 있다. 또한 무리뉴 감독이 첼시로 와서 어떤 선수를 영입할 것인지에 대해 관심도 모아지고 있다.
이에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무리뉴 감독의 첫 타깃이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수 고메스가 될 것이라고 21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 고메스는 확실한 득점력이 있음에도 바이에른 뮌헨의 주전경쟁에서 밀려 벤치를 지키고 있다. 이 때문에 올 여름 이적 시장서 이적이 유력한 선수로 꼽히고 있다.

당초 무리뉴 감독이 첼시로 부임하면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수 라다멜 팔카오를 영입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강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전방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펼치는 고메스를 더욱 선호한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데일리메일'은 바이에른 뮌헨이 고메스의 이적료로 2500만파운드(약 424억 원) 정도를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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