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슨, 3번째 불펜피칭.. 25일 2군 등판

두산 베어스의 개릿 올슨(30)이 실전 등판 전 마지막 불펜 피칭을 실시했다.

올슨은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불펜에서 40개의 공을 던졌다.

지난 15일, 19일 불펜 피칭에 이어 다시 공을 던진 올슨은 피칭 후 "85%의 힘으로 던졌는데 통증이 없어서 다행이다. 감이 없어 밸런스가 아직 안맞지만 타자를 상대해보면 괜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져 있는 올슨은 1군 등록 전 25일 퓨처스 송도 SK전에 등판해 3이닝을 소화할 계획이다. 두산 관계자는 "이날 던진 뒤 몸상태가 좋을 경우 1군에 등록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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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