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외야수 김현수(25)가 값진 기록을 세웠다.
김현수는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팀이 1-6으로 뒤진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넥센 선발 앤디 밴 헤켄을 상대로 초구에 우월 솔로포를 날렸다.
김현수는 개인 시즌 4호포를 기록하는 동시에 역대 61번째로 개인 통산 500타점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김현수는 2006년 신고선수로 두산에 입단한 뒤 주전 외야수로 활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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