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민 싹슬이 안타,'승리에 쐐기를 박다'
OSEN 김영민 기자
발행 2013.05.21 21: 38

21일 오후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SK 와이번스와 NC 다이노스 경기,8회말 2사 만루 김강민 싹슬이 안타를 날리고 자신의 타구를 바라보며 3루까지 진루하고 있다.
SK는 최근 가장 믿을 만한 구위를 선보이고 있는 외국인 투수 크리스 세든(30)을 선발로 내세워 기선 제압에 나섰다. 세든은 올 시즌 8경기에서 총 53⅔이닝을 던지며 4승2패 평균자책점 1.68을 기록 중이다. 평균자책점 부문에서 4위를 달리고 있고 1위 더스틴 니퍼트(두산, 1.58)와도 큰 차이가 나지 않는 맹활약이다.
이에 맞서는 NC 다이노스 이태양은 지난 주말 삼성과의 3연전에서 끈질긴 승부를 펼쳤으나 삼성의 저력을 넘어서지 못하고 3연패를 당했다. 팀 분위기가 한풀 꺾인 가운데 이번 SK와의 문학 3연전을 통해 반등을 노린다./ ajyou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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