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가 모처럼 투타의 짜임새를 앞세워 선동렬 감독에게 500승을 선물했다.
KIA는 21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이범호의 결승투런 포함 3타점 활약과 양현종 신승현으로 이어지는 계투책을 앞세워 8-2 낙승을 거두었다. 시즌 21승(16패)을 거두었고 선동렬 감독은 10번째로 500승 고지를 밟았다. 한화는 2연패를 당했다.
경기 종료 후 KIA 선동렬 감독이 주장 서재응으로부터 500승 기념 꽃다발을 받고 있다. /sunda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