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승' 선동렬,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3.05.21 22: 11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KIA가 21일 광주 한화전에서 양현종-신승현의 계투책과 이범호의 투런홈런 등 장단 12안타를 날려 8-2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은 이용규 김선빈이 각각 2득점씩 올렸고 이범호 나지완 최희섭이 각각 5타점을 수확해 손쉽게 승리했다.
특히 선동렬 감독은 통산 10번째로 500승 고지를 밟았다. 선 감독은 경기후 "득점찬스마다 기회를 잘 살렸다. 선수들 모두 수고많았다. 오래하다보면 자연히 승수가 쌓이는 것이고 500승 기록을 달성할 수 있다. 선수들이 잘했다.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응룡 한화 감독은 "추격기회에서 안승민의 투구가 아쉬웠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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