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구로 벤치클리어링 사태를 만든 윤명준
OSEN 손용호 기자
발행 2013.05.21 22: 24

21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5회초 1사 주자 만루 넥센 김민성이 두산 윤명준이 몸에 맞힌 볼로 퇴장을 당하며 벤치클리어링이 일어나기 시작하자 황당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 날 경기에서 두산과 넥센은 김상현과 밴헤켄을 선발로 내세웠다.
한편 두산은 지난 19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원정경기에서 정수빈이 7회 결승 내야안타, 8회 홍성흔의 결승 스리런 홈런 등 장단 21안타를 폭발시키며 15-8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한화전 최근 3연패 사슬을 끊었다.

넥센은 지난 16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전에서 5-5로 맞선 8회말 강정호의 결승 솔로포를 앞세워 6-5 승리를 거두며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6회초까지 0-5로 뒤져 있다 만들어낸 시즌 11번째 역전승이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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