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시헌-김현수,'싸우는건 아니겠지?'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3.05.21 22: 46

넥센 히어로즈가 두산 베어스 마운드를 무너뜨리며 선두권 싸움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넥센은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전에서 5회에만 8득점을 몰아친 핵타선을 앞세워 15-7로 승리하며 4일 휴식 후 첫 경기에서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넥센(24승11패)은 지난 15일 목동 한화전 이후 3연승을 달리며 선두 삼성(25승11패)을 반 경기 차로 계속 바짝 쫓았다. 반면 두산(21승1무17패)은 선발투수가 3경기 연속 3회를 버티지 못하고 무너지면서 KIA(21승1무16패)에 밀려 4위로 떨어졌다.

경기를 마치고 넥센 이택근과 두산 홍성흔이 얘기를 나누고 두산 손시헌과 김현수가 이를 바라보고 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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