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실제 사람이 거주하는 방의 모양을 한 PC 바탕화면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화제가 된 바탕화면에는 책상과 책장, 메모판 같은 간단한 가구가 배치 돼 있는 빈방의 모습이 등장한다.
이 화면을 바탕화면으로 저장해 깔고 일반 유저들의 컴퓨터 바탕화면에 있는 아이콘들을 책장 칸이나 책상 위, 또는 메모판 위에 배치를 하면 온라인 커뮤니티에 등장한 것 같은 모양의 바탕화면을 얻을 수 있다.

단 이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바탕화면 ‘보기’ 설정에서 ‘아이콘 자동 정렬’과 ‘아이콘을 모눈에 맞춤’이라는 항목의 체크를 빼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이콘들이 자동 정렬 돼 버리기 때문에 아이콘을 원하는 위치에 배치할 수가 없다.
바탕화면 ‘보기’ 설정 변경창은 바탕화면 빈 공간에 마우스를 대고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면 뜬다.
제작자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이 같은 형태의 바탕화면이 컴퓨터에 깔려 있다면 삭막한 느낌의 컴퓨터 화면으로부터 해방 될 수 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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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방 모양의 바탕화면 원화와 실제 아이콘을 배치한 모습. /온라인 커뮤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