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리, "PSG 이적은 말도 안 되는 소리"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5.22 07: 59

사미르 나스리(26, 맨체스터 시티)가 자신의 이적과 관련된 소문을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일축했다.
최근 나스리는 프랑스의 거부 구단인 파리생제르맹(PSG)의 타깃이 됐다. 수준급의 프랑스 선수들을 사 모으고 있는 PSG에서 나스리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것. PSG라면 나스리의 이적료를 지불할 여력이 있는 만큼 뜬금 없는 이적설은 아니었다.
하지만 나스리의 입장에서는 달랐다. 2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나스리가 PSG행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 남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나스리는 "(PSG행은) 사실이 아니다. 그저 말도 안 되는 소리다. 그들이 그저 이야기 하는 것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이어 나스리는 "PSG의 단장(레오나르두)이 프랑스 선수들을 영입하고 싶다면서 내 말이 나왔다. 나는 그가 오래 전 인터 밀란에 있을 때 들은 것이 전부"라면서 "난 맨시티에 남고 싶다. 이적하길 원하지 않는다"며 맨시티 잔류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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