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몽타주'가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살렸다.
22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몽타주'는 지난 21일 전국 관객 7만여명을 동원해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 79만여명이다.
2위는 '위대한 개츠비'로 5만여명을 동원했으며, '아이언맨3'는 3만여명으로 3위에 올랐다. '몽타주'와 같은 날 개봉한 '위대한 개츠비'는 누적 관객수 72만여명을 기록 중이다.

'몽타주'는 지난 16일 개봉해 '위대한 개츠비'에 승기를 빼앗기는 듯 했으나 지난 주말이 지난 이후 '아이언맨3'가 주춤한 사이 1위로 올라서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몽타주'의 가장 큰 경쟁작은 오는 22일 개봉하는 '분노의 질주 : 더 맥시멈'이 될 전망. 이 영화는 22일 오전 현재 예매율 30%를 기록하며 1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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