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현, 클래식 12R MVP...챌린지 9R는 루시오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5.22 08: 48

서동현(28, 제주 유나이티드)이 K리그 클래식 12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22일 K리그 클래식 12라운드 MVP와 베스트 11, 베스트 팀, 베스트 매치 등을 발표했다. 연맹은 2골을 터트리며 친정팀 수원을 물리친 제주의 스트라이커 서동현을 MVP로 뽑았다. 연맹은 "짧은 드리블과 간결한 터치 플레이로 원톱의 역할을 다했다"고 서동현을 평했다.
베스트 11에는 서동현과 함께 김신욱(울산)을 공격수로 뽑혔고, 미드필더에는 황일수(대구)와 제파로프(성남), 김남일(인천), 김용태(울산)가 됐다. 수비진에는 허재원(제주)과 안재준(인천), 윤영선(성남), 박태민(인천)이 뽑혔고, 골키퍼에는 박준혁(제주)가 선정됐다.

베스트 팀에는 9.88점을 받은 성남이 됐고, 베스트 매치는 수원과 제주의 경기(제주 2-1 승리)가 됐다.
챌린지 9라운드에서는 루시오(광주)가 MVP로 뽑혔다. 루시오는 알렉스(고양)과 함께 베스트 11 공격수로도 뽑혔다. 이외에도 이근호(상주)와 박진수(충주), 임창균(부천), 문기한(경찰)이 미드필더 베스트가 됐고, 양상민(경찰)과 이현민(충주), 유종현(광주), 오범석(경찰)이 수비수 베스트, 여명용(고양)이 골키퍼 베스트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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