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크 시티, 풀리스와 결별하고 베니테스에 러브콜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5.22 09: 52

토니 풀리스 감독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한 스토크 시티가 라파엘 베니테스 첼시 감독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스토크 시티는 22일(이하 한국시간) "풀리스 감독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영국 언론들에 따르면 풀리스 감독과 결별은 구단주의 교체에 따라 감독이 교체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터 코츠 스토크 시티 회장이 고령인 탓에 아들에게 구단주 자리를 물려줌에 따라 감독을 교체한다는 것.
이에 영국 매체 '더 선'은 풀리스 감독의 대체자로 베니테스 감독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고 22일 보도했다. '더 선'은 "스토크 시티가 풀리스 감독의 대체자로 베니테스 감독을 원하고 있다"며 "300만 파운드(약 51억 원)의 연봉을 제시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시즌을 끝으로 첼시와 계약이 만료되는 베니테스는 나폴리와 파리생제르맹(PSG)의 차기 감독으로도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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