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호영(33)이 숨진 여자친구의 빈소를 방문해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손호영은 22일 오전 9시께 여자친구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 서울의료원 장례식장을 찾아 마지막 작별인사를 나누고, 유가족들을 만나 위로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관계자들에 따르면 손호영은 흰색 카니발 차량을 타고 도착, 내리자마자 침울한 표정으로 곧장 빈소 안으로 들어가 유족들을 만났다. 지난 21일 오후 10시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두해 2시간여 조사 받고 귀가, 큰 충격을 받고 밤새 눈물을 쏟은 것으로 알려진 손호영은 눈에 띄게 수척해진 모습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손호영은 지난 1년간 사귀어온 여자친구가 지난 21일 손호영의 차량에서 변사체로 발견돼 경찰조사를 받았으며, 충격으로 인해 모든 연예계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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