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 ‘해투’ 관두고 뭐하나 봤더니..셰프 변신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5.22 10: 12

개그맨 김원효가 셰프로 변신, 함박웃음이 가득한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김원효의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는 22일 오전 김원효와 김노다 셰프가 함께한 광고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 이들의 즐겁고 활기찬 모습으로 관심을 모았다.
사진 속 김원효는 한층 밝아진 모습이다. 또 장난기를 주체하지 못하고 죽순을 들어 귀여운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으며, 김노다 셰프와 훈훈한 사제지간임을 인증하고 있다.

최근 김원효는 본인의 의사에 따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하차한 뒤, 김노다 셰프에게 요리비법을 전수받으며 차근차근 요리 실력을 쌓아오는 한편, MBC 서인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춰 ‘고향을 부탁해-두 남자, 여행에 빠지다’ MC로 전국 방방곡곡의 맛과 멋을 찾는 유쾌한 전국 유랑을 시작하며 활동반경을 넓혔다.
셰프 데뷔를 앞둔 김원효는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요리가 내안에 또 다른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 같다”면서 “요리를 통해 얻은 긍정적인 에너지로 ‘개그콘서트’에서도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원효는 지난 2005년 KBS 공채 20기로 데뷔, 2007년 ‘KBS 연예대상’ 남자신인상을 수상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비상대책위원회’에서는 “안돼~”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내며 ‘해피투게더3’, ‘퀴즈쇼 사총사’ 등 예능 프로그램에 진출해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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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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