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호영이 매니저 동행 하에 고인이 된 여자친구의 빈소를 찾아 6시간 째 머물고 있다.
손호영 측 관계자는 22일 오후 OSEN과 통화에서 "손호영이 빈소에 계속 머물고 있다. 혼자 가지는 않았고 매니지먼트 담당자가 동행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손호영이 큰 충격을 받아 주위에서 많이 걱정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날 오전 9시 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 서울의료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한편 최근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남 모처에서 불법 차량 신고를 받고 출동해 조사를 하던 중, 해당 차량에서 여성 변사체를 발견했다. 경찰은 차량의 소유주가 손호영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후 지난 21일 오후 손호영을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 조사가 끝난 후 손호영 측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사건의 차량은 손호영 씨 개인 소유 카니발로써 활동을 위해 구입한 차량으로 상대방의 운전 주행 연습으로 자주 활용해 왔다고 한다. 최근 손호영 씨가 앨범 작업 관계로 바빠짐에 따라 사소한 다툼이 있었으나 이런 사건으로 확대될 정도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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