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이팅과 마술의 만남, '스티브 휠러의 매직온아이스'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05.22 14: 44

때이른 더위가 찾아온 도심 속, 은은하게 빛나는 시원한 은반위에서 마술쇼가 펼쳐진다.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9일까지 11일간 블루스퀘어 특설 아이스스테이지에서 아이스스케이팅 마술쇼 '스티브 휠러의 매직온아이스'의 막이 오른다.
세계적인 아이스스케이팅 마술사 스티브 휠러가 이끌고, 태양의서커스 크리스 차일더스(Chris Childers) 예술감독을 비롯 월트디즈니 데이빗 카퍼필드, 마돈나, 마이클잭슨 등을 프로덕션 한  제작진이 만든 공연이다.

매직온아이스는 세계적 수준의 아이스스케이팅과 일루전 매직(나타났다 사라지고, 사라졌다 나타나는 마술) 그리고 공연 예술이 콜라보레이션된 새로운 장르의 초대형 아이스쇼이다. 
신비로운 마술과 함께 솔로와 듀오의 프로 아이스 스케이터들은 기존 아이스링크에서와는 다른 씨어터 링크에서 에어리얼 아크로바틱 등의 고난도 기술의 묘기를 펼치며 환상적이면서도 초현실적인 무대로 관객들을 이끈다.
특히 이번 내한공연에는 한국인으로 김연아 선수 이전에 트리플악셀로 유명했던 전미 주니어 챔피언 출신의 재미교포 프로스케이터 목예빈이 솔로이스트로 20년 만에 특별공연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아이스쇼이자 마술쇼라는 특징을 살려 '3대가 함께 보는 가문의 추억' 이란 부제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도 무대에 오른다.
이에 가족사랑을 통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데 모든 관객이 참여 할 수 있도록 관객 한 명 티켓 구매액 당 5000원을 아름다운재단·컴패션·굿네이버스에 기부하고, 할머니·할아버지 명의 가문재단 설립금 30만 원을 매회 선정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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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앤펀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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