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타이거JK가 소속사를 떠난다는 내용이 보도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심각한 내용이 아닌 장난스러운 심경글로 인한 해프닝”이라고 해명했다.
22일 소속사 정글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OSEN과의 통화에서 “평소 트위터를 즐겨하던 타이거JK가 그저 장난스럽게 올린 글”이라며 “오늘도 새벽까지 앨범 녹음작업을 진행했다. 오해가 불거져서 당혹스럽다. 타이거JK가 떠나는 일은 절대로 없다”고 밝혔다.
타이거JK는 지난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Leaving jungle Ent… free agent!!!(정글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자유계약 상태가 됐다)’며 ‘Back to the grind(다시 일하러 가겠다)’ ‘we be workin at home(우리는 집에서 작업을 한다)’ 등의 글을 남겼다.

해당 글로 인해 일각에서는 타이거JK가 정글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타이거JK는 지난 1999년 힙합듀오 드렁큰 타이거로 한국에서 활동을 시작했으며, 큰 인기를 얻었다. 가수 윤미래와 7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 2008년 아들 서조단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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