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노' 수영 "예쁜 척 하지 말자" 각오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3.05.22 14: 51

소녀시대 수영이 드라마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최수영은 22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연애조작단;시라노'(이하 시라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여주인공으로서의 각오를 전했다.
수영은 지난해 방송된 tvN '제3병동'에 이어 또 다시 여주인공으로 나서며 연기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이날 수영은 '시라노'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것이 있냐는 MC의 질문을 받고 "특별히 준비한 건 없는 거 같다"며 "그저 예쁜 척 하지 말자, 그리고 대본을 많이 보는 게 최고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소녀시대 멤버들과 함께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회의를 하고 조언을 주고받았다며 많은 힘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수영은 "처음엔 주인공이라 부담이 많이 있었는데 감독님들과 배우님들이 잘 이끌어주셔서 열심히 촬영 중이다"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연애조작단의 홍일점 공민영으로 분했다. 대책 없는 로맨티스트, 실연 전문 감성충만 좌충우돌 조직원이다.
한편 '시라노'는 드라마 '탐나는 도다'의 신재원 작가가 극본을, 영화 '죽어도 해피 엔딩'의 강경훈 감독이 연출을 담당하고, 이종혁 최수영 이천희 홍종현 조윤우가 출연한다. 27일 밤 11시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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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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