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김성오가 신세경 뒤에서 서있는 섬뜩한 장면이 공개됐다.
22일 제작사 아이윌미디어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이창희 역의 김성오는 서미도 역의 신세경 뒤에서 알 수 없는 표정을 짓고 있다. 미도가 휠체어를 타고 있는 가운데 창희가 뒤에서 밀며 묘한 긴장감을 형성하고 있는 것.
창희는 앞선 방송에서 미도가 자신과 이 세상 단 하나뿐인 피붙이 동생 이재희(연우진 분), 그리고 부모와도 같은 존재 한태상(송승헌 분), 셋의 관계를 흔들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창희는 무섭게 돌변했다. 복수의 양면을 가진 얼굴로 미도를 향해 차를 몰고 돌진한 바 있다.

때문에 미도의 휠체어를 밀고 있는 창희의 표정은 묘한 긴장감을 유발하고 있다. 창희의 도발과 함께 태상과 미도, 미도와 재희가 앞으로 어떤 관계를 형성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남자가 사랑할 때’는 22일 15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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