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미, 개그맨 접고 가수 선언...'마당쇠 사랑' 발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05.22 16: 19

'오서방' 오재미 전 KBS 희극인극회 회장이 개그맨 생활을 접고 전격 가수로 나선다.
오재미는 지난 4월 싱글앨범 '마당쇠 사랑'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가수 활동에 나섰다. 아직 소속사 없어 '마당쇠 사랑 오서방 오재미 팬카페(ozmii.com)'에서 지인들을 통해 홍보에 나서고 있다.
개그콘서트 봉숭아 학당에서 '오서방'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오재미는 "원래 꿈은 가수였다. 밤무대에서 통키타를 치면서 성대모사 등 항상 남의 노래만 불렀다"면서 "개그맨 생활을 하면서도 마음 속에는 항상 '가수'에 대한 열망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제 행사를 가더라도 내 노래가 있어 부를 수 있다는 것이 기분 좋다"면서 "많은 분들에게 내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오재미는 "앞으로는 개그활동을 일절하지 않을 생각이다. 가수 활동에만 전념하고 싶다"고 깜짝 발표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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