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 부상' 장기영, 선발 제외.. 정수성 2번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3.05.22 17: 37

전날 경기에서 자기 파울 타구에 발목을 맞고 교체된 넥센 히어로즈 외야수 장기영(31)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넥센은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전날 8회 타석에서 자기 파울 타구에 맞고 교체돼 병원 검진을 받은 장기영 대신 정수성(35)을 2번타자 겸 좌익수로 기용했다.
장기영은 경기 후 바로 이대목동병원에서 엑스레이 검사를 한 뒤 단순타박상이라는 진단을 받았으나 넥센 관계자는 "혹시 모를 부상을 대비해 경기장에 오는 대신 추가 검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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