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크스부르크가 지동원(22, 선덜랜드)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250만 파운드(약 42억 원)는 지불해야 할 것이다".
영국 선덜랜드의 지역지 '선덜랜드 에코'는 "아우크스부르크가 지동원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250만 파운드가 필요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동원은 1월 이적시장서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 돼 17경기 출전 5골을 기록하며 아우크스부르크의 분데스리가 잔류에 큰 힘이 됐다.
'선덜랜드 에코'는 지동원이 1월에 임대 돼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선수임을 입증했다면서 "아우크스부르크로의 영구 이적 조항이 있긴 했지만, 아우크스부르크가 25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지불해야 이적 조항이 성립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년 전 전남 드래곤즈서 선덜랜드로 지동원이 이적했을 당시 이적료는 200만 파운드(약 34억 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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