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관, 장원삼 상대로 647일 만에 홈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3.05.22 19: 00

LG 트윈스 내야수 권용관이 647일 만에 손맛을 만끽했다.
권용관은 22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앞선 2회 선두 타자로 나서 좌월 솔로 아치를 터트렸다.
7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한 권용관은 2회 삼성 선발 장원삼의 초구 직구(135km)를 공략, 좌측 펜스를 넘기는 125m 짜리 1점 홈런을 작렬했다. 2011년 8월 14일 문학 넥센-SK전 이후 647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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