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미가 ‘불나방’으로 불리었던 학창시절을 고백했다.
박해미는 최근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 녹화에서 춤이 좋아 학창시절 고고장에 출입했던 경험을 털어놓았다.
MC가 “남자들에게 대시를 많이 받지 않았냐”고 묻자 박해미는 “남자에는 관심 없었다. 디스코 타임에 열심히 춤추다가 블루스 타임에는 땀 닦고, 다시 디스코 타임에 뛰어나갔다”고 밝혀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박해미는 “내가 불속으로 뛰어드는 것 같다고 해서 ‘불나방’으로 불렸다”고 독특한 별명을 얻게 된 사연을 전했다.
한편 박해미는 이날 즉석에서 ‘키사스 키사스 키사스’를 열창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 방송은 22일 오후 11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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