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1회초 2사 1루에서 2루 도루를 시도한 NC 이호준이 볼이 빠진 틈을 이용해 3루로 향하고 있다.하지만 모창민이 삼진으로 공격이 끝난 것을 뒤늦게 알고 허탈한 웃음을 짓고 있다.
이날 SK는 백인식을 선발로 내세웠다. 백인식은 지난 16일 광주 KIA전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2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따냈다. 개인 첫 선발 등판에서 따낸 프로 데뷔 첫 승이었다. 깜짝 승리를 따낸 백인식은 올 시즌 4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 중이다.
한편 NC는 올 시즌 아직 승리를 신고하지 못한 에릭 해커를 선발로 내세워 전날(21일) 패배 설욕에 나섰다. 에릭은 올 시즌 6경기에 나서 3패 평균자책점 5.88을 기록 중이다. SK와의 첫 등판, 그리고 문학구장에서의 첫 등판에서 한국무대 데뷔 승을 노린다./jpnew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