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의 남자5호가 가족들의 등장으로 여자 출연자들에게 관심을 받았다.
22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남자5호의 가족이 애정촌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자5호의 부모님이 애정촌을 방문한 후 여자 출연자들의 관심도 급상승됐다.
이날 남자5호의 부모님은 고기, 라면, 간식 등 상당히 많은 양의 먹을거리를 사들고 애정촌을 찾았다. 또 그들은 남자5호의 성격이 어떤지 자세하게 말하며 여자 출연자들의 호감을 사려고 노력했다.

이에 많은 여자 출연자들이 남자5호에게 관심을 보였다. 먼저 여자4호는 "이성을 떠나서 사람이 좋은 것 같다"며 남자5호의 성격을 칭찬했다.
여자2호는 좀 더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첫 번째 도시락 선택부터 남자5호를 마음에 들어 했던 여자2호는 남자2호와 따로 만나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 두 사람은 가족의 분위기를 신경 쓴다는 점에서 많이 닮아 있었다.
첫 번째 도시락 선택에서 여자2호에게 간 남자7호는 위기의식을 느꼈고, 그녀와 함께 따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짝'은 짝이 없는 남녀가 짝을 찾아가는 실제 만남 과정을 통해 한국인의 사랑에 대해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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