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매팅리 감독,'오늘 현진이에게 달렸다'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3.05.22 23: 51

23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리는 LA 다저스와 밀워키 브루어스의 경기 시작 전 돈 매팅리 감독이 덕아웃에서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
지난 1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불펜 난조로 승리를 날린 류현진은 이날 밀러파크에서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시즌 5승에 재도전한다.
애틀랜타전에서 다소 고전하며 보완점을 남긴 류현진에게는 주위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등판이기도 하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처진 팀으로서도 반드시 1승이 필요하다.

밀워키는 현재 시카고 컵스와 같이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에 처져 있다. 그러나 타격은 만만치 않은 팀이다. 팀 타율(.260)과 팀 홈런(46개)에서 모두 내셔널리그 4위권에 위치해 있다. 투수인 류현진으로서는 강한 상대를 만나는 셈이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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