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류현진(26)이 내셔널리그 MVP 출신 강타자 라이언 브론에게 시즌 6번째 피홈런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미루어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7-0으로 리드하던 6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브론에게 2구째 67마일 밋밋한 커브를 던지다 좌측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홈런을 맞았다. 브론의 시즌 9호 홈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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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백승철 기자 baik@osen.co.kr